열두 번째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축하해 주세요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소중한 작품을 응모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소설 부문과 종합 부문을 신설하고, 연재 브런치북까지 응모할 수 있는 등 새로운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약 10,500편의 브런치북이 응모되며 역대 최대 응모작 수를 기록,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이야기와 형식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문학의 큰 경사인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소설가를 꿈꾸는 작가분들의 창작 열기로 이어져 브런치스토리에서도 '소설', '단편소설', '장편소설', '연재소설' 등 소설 연재에 대한 브런치북 키워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한번 열정을 담아 응모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더 치열하고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파트너 출판사에서 선정한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영광스러운 대상 수상작 10편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0인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을 축하하며, 출간 작가를 꿈꾸는 무대에 함께 오른 모든 브런치 작가님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브런치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여정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브런치스토리팀
2025년 7월 파트너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합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상금 각 500만 원과 출간 시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과잉무지개 - 김용재 (자음과모음)
동산리 히든 할매들과 만나다방 - 김슬기 (클레이하우스)
타로카드를 읽는 가게1 - 문혜정 maya (창비)
고딩엄빠의 파란만장 인생 분투기 - 차이경 (이야기장수)
데이터로 풀어낸 UX디자인의 비밀 - LANLAN 란란 (한빛미디어)
우리 집 일본인 - 김이람 (달)
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 - 배장훈 (시원북스)
제가 덕질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요? -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알에이치코리아)
AI 인문학에 길을 묻다 - 최재운 (데이원)
AI는 마케팅을 어떻게 바꿀까 - 서양수 (김영사)
자음과모음
응모된 작품들에 펼쳐진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을 한 사람을, 삶을, 지금을 만났다. 새삼 소설이 가진 힘과 품을 느낄 수 있었다. 작가라 이름하기 충분한 자격을 갖춘 모든 응모자를 향해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창비
이렇게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로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작품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어떤 이야기가 독자를 매료하는지, 그 새로운 가능성을 만난 시간이었다.
클레이하우스
이야기의 바다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지난 두어 달. 대상작으로 선정하진 못했지만 지금도 생각나고 눈에 밟히는 작품이 몇 있다. 다른 기회로 다시 만나게 되면 더 반갑게 인사드려야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첫 소설 부문 파트너사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김영사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 올해도 저마다의 개성으로 빛나는 수천 편의 글을 브런치스토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읽을 수 있어서 설렜다. 앞으로도 인생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견하는 작가가 되기를 응원한다.
달
역대 최다 응모였다는 이번 심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 수많은 작품을 읽으며 에세이가 가져야 할 시대성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근간에 대해 고민했다. 참여한 모두가 ‘좋은 에세이’의 실마리를 발견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자신의 삶을 나누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데이원
대중의 관심사와 저자의 전문성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브런치스토리만의 강점임을 실감했다. 열정과 인사이트를 가감 없이 글에 담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원북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익숙한 알고리즘에서 벗어나 놀라운 가능성을 가진 창작자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새로운 저자 발굴이라는 취지는 물론 종합 부문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퀄리티와 멋진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음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알에이치코리아
반짝이는 글을 넘치게 읽는 호사를 누린 3개월이었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세상을 비추는 글들이 가득했다. 모든 작가님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야기장수
오직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수천 편의 원고들 속에서 네잎클로버를 찾는 심정으로 한 편 한 편 정독하던 심사기간. 당신들의 이야기로 마음에 꽃이 피었고 삶과 생활의 위대함을 배웠다.
한빛미디어
올해는 유독 좋은 작품이 많아 심사 내내 행복한 고민에 푹 빠져 지냈다. 지난 가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작가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