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어떤 지위와 권력을 부여했을 때
그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취하지 않는 이가
몇이나 있을까?
하위직에 있을 때 그들의 행태에 욕을 하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그 자리에 가게 되면
똑같거나 더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현명한 이들은 그 자리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잘 알고 있다
또한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 수 없음도 안다
그 권력은 사람에게서 오며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안다
그리고 그들은 권력의 달콤함이 아닌
사람의 향기에 취한다
그리고 그들은 권력이 주는 순간의
달콤함보다 더 많은 마음의 향락을 누린다
권력에 취한 자나 사람에 취한 자 모두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남긴다
권력에 취한 자는 그 권력을 잃는 순간
남는 게 없고
사람에 취한 자는 그 자리를 잃어도
남는 게 많다
나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
또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