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어린아이에게조차 배울 것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배운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심지어는 수치스러워하기도 한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꼭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닌데도
이상하게 나이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 번씩 배울 점을 발견한다.
그리고 나이가 어리더라도 내가 알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건
넉살 좋게 가르쳐 달라고 한다.
상대가 어리면 어떤가?
내 스스로가 배워서 더 나아지면 좋은 거 아닌가?
괜한 자존심으로 배울 기회를 잃어버리는 게 더 안타까운 일 아닌가?
자존심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닌 거 같다.
그리고 어린 상대에게 가르쳐 달라며 진정으로 배우는 사람은
오히려 그러한 모습에 더 존경받을 수도 있다.
그깟 자존심 잠시 뒤로 던져버리고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