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이기주의

by 오박사

재해, 재난 등 어려운 일이 발생할수록 사람들은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지진, 전쟁 우려 시 마트에서 물건을 사재기하거나 절도, 강도 등 범죄가 증가하는 경우도 그렇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이기주의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을을 먹거나 어떠한 행동을 하는 것인데 위와 같은 행동들은 오히려 사회를 더 혼란에 빠뜨려 수습기간이 길어지고 그 피해는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 사건을 예로 들어보면 만약 자신이 열이 나는 것을 숨기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고 나중에 자신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죄책감으로 힘들어 할 수도 있다. 또, 자신이 완치되어 나왔을 경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견디지 못해 힘들어 할 수도 있다. 결국 자신의 이기주의가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진정한 이기주의는 오히려 이타적인 행동을 했을 때 나에게 이익이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후한 환경에서 병에 걸릴 수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그 병이 발병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 나에게 병이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그럼 그것은 나를 위하는 일이기 때문에 바로 이기주의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진정으로 나를 위한다면 타인을 도와야 하고 혼란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때에는 더더욱 이타적인 이기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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