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깊이

by 오종민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드는 거랍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지, 하지 않는지, 결국 그 차이죠

- 달러 구트 꿈 백화점 - 중에서


고민의 시간보다 고민의 깊이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아무리 오랜 시간 고민을 해도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한정된 시간에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깊이 빠져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밥 먹을 때, 걸어 다닐 때, 심지어 잠을 자면서도 몰두하게 되면 어느 순간 마법처럼 무언가 떠오르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창의력도 이와 비슷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에 빠져 있다 보면 눈에 보이는 다른 것들과 융합점이 생겨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국 고민의 시간보다 고민의 깊이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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