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진다?

by 오박사

부러워하면 진다는 말이 있다. 또 부러워하지 않으면 진다는 말도 있다. 이 말들은 자기 계발서 같은 책들에서 부러워 하지만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에서 나온 말들이다. 그런데 부러움이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부러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감정을 억누르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해가 될 듯하다. 부러우면 부러운 거다. 만약 진다는 표현을 굳이 쓴다면 부러움을 억누르려고 하는 내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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