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의 나와 20년 후의 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나는 과연 누구를 만날 것인가? 과거의 나를 만나게 되면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을 것이고, 미래의 나를 만나게 되면 묻고 싶은 것이 많을 것이다. 과연 어떤 것이 나에게 더 이득일까?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해주고 싶은 말들 “00주식이 앞으로 오를 거니까 지금부터 그 주식을 꾸준히 사모아라”, “너는 미래에 00직업을 가지게 될 거다. 하지만, 너에게 맞는 일은 00이니 그것을 공부해라” 그리고 그 동안 살아오면서 후회했던 것들에 대해 만회할 기회를 주려고 할 것 같다.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시간, 여행을 많이 다니라는 것,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라는 것 등
그럼 미래의 나를 만나게 되면 묻고 싶은 말들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20년동안의 삶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건강은 어떤지?”,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등 많은 것이 묻고 싶을 것이다.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미래의 나를 만나러 갈 것이다. 그 이유는 과거의 나는 내 이야기를 듣더라도 크게 체감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의 나를 만나는 지금의 나는 후회를 몇 번이나 맛보았고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미래의 내가 하는 말을 귀담아듣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 같기 때문이다. 적어도 후회를 덜 하기 위한 노력이라도 할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