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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Oct 01. 2016

숨기 장난

내생의 모든 이별에 관하여

아, 결국 마음이 들켰다.

고백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

숨을 곳도 없는 지금.


이제 내 마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심을 말해야 되는

진실 게임을 해야 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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