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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Jun 06. 2018

관계는 공식이 아닌 흐름이니까

사적인 그리움

마음을 보내놓고

아무에게도 쉬이 답장이 오지 않는 날이 길어진다.

그런 날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마음을 쓰는데 용기가 부족해진다.

그럼에도 남을 탓하는 일보다

내 진심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혹은 그가 많이 바쁘리라 여긴다.


반드시 준만큼 무언가가 돌아와야 한다고

단정짓지 말자.


관계는 공식이 아니라 흐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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