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할 때
조금의 빈틈도 보이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보니
상대에겐 완벽한 모습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곤 했다.
내가 가진 빈틈과 그가 가진 빈틈이 만나
서로를 보완할 수도 있는 절친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완벽해지려고 너무 힘을 줬다.
좋은 관계란
너무 완벽한 사람 둘이 만나는 게 아니라
서로의 빈틈을 알고 있는 사람 둘이 만나
각자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노력해나가는 관계다.
힘을 빼자.
관계에서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