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사랑할 때
비관적인 것이 때로는 가장 인간적이지 않느냐고 반문할 때가 있었다. 성질을 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사람이 가진 특성이지 않느냐고.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삶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부정적인 말을 할수록 죽어가는 시든 꽃처럼 마음은 퍽퍽해져갔고 사람들도 하나 둘 멀어지는 것만 같았다.
봄이오면 사람들은 시든 꽃을 보러가지 않고 피는 꽃을 보러간다. 그 이유와 비슷하게 우리는 가능한 살아있는 동안 예쁜 순간과 예쁜 모양으로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자신의 행위나 현실에 대해 방어기제를 갖게 하지만 변화를 이끄는 것은 늘 좋은 마음, 긍정적인 태도다.
오늘도 내 앞에 말없이 뜨는 태양. 부는 바람. 스치는 햇살. 그리고 호의를 베풀어주는 사람들의 좋은 마음을 느끼고 있으면 감사함은 늘 배가 된다.
나쁜 마음을 갖게 하는 일에는 쿨해지고
예쁘고도 예쁜 긍정적인 마음을 자주 가지자고 노력한다.
적어도 내겐 가장 인간적인,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예쁜 마음. 그 고유의 성질을 자주 흠모한다.
마음아 마음아.
예뻐지자. 예뻐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