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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Feb 01. 2021

부디, 안정이기를.

서서히 싹은 오르고 온도가 데워질 때 즈음 안정을 찾아가는 내가 되기를 빈다. 함께 있으면 아늑하고 좋은 향이 나는 사람들. 그 사람들과 모여서 따뜻하고 또 더운 날들을 보내도록 해야지.


정준일의 유월을 들으면서.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모두 안정이기를.


우리가 다음에 만날 때 안녕이라는 말은 건네면 그 말 안에는 이제 좀 안정적이냐는 말로 이해할 테니.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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