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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용현
Jul 14. 2021
어디서나 포근하게 좋은 일이 되어라
당신의 헤어진 이별 이야기를 듣다
나도 하나의 이별이 된다.
사랑은 달콤하지만 이별은 쓰니까
당신이 하는 이별이 또 얼마나 쓰라리고
가슴에 맴돌까 싶은 까닭에
나도 괜히 당신이 측은하고
지난 내 이별을 되짚으며
속상했던 날들을 진단했다.
이별은 그럼에도 여름처럼 쿨해야지.
그래야만 시시때때로 변하는 4계절을 무사히 날 수 있으니까.
밤 바람이 분다.
저녁을 걸으며
내일은 이별없는 하루가 되어라.
어디서나 포근하게 좋은 일이 되어라.
나는 나와 당신을 잠시 걱정했다.
#시#이별#공감#위로#위로에세이#마음#주말#연애
keyword
이별
사랑
연애
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저자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출간. 에세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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