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까지 그 거리는 얼마나 먼 것일까?
남자와 여자의 거리, 그것은 참으로 가깝고 참으로 멉니다. 마음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스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을 아는 것에서, 당신을 사랑하기까지는 얼마나 먼 거리가 있는 것일까?”
남녀 간의 그 거리가 요즘은 어떨까요?
요즘의 젊은이들이 이야기하는 남녀의 본질입니다.
남자는 보이는 여자에게 무작정 호기심을 갖는다.
여자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여자의 본심은 질투나 싸울 때 드러난다.
남자의 본성은 욕망과 취중에 드러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생각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눈을 감았을 때 떠오르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긴 사람이고,
눈을 뜨고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남긴 사람이다.
비는 떠나간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
눈은 잊어버린 사람을 생각나게 한다.
남자는 잊을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여자는 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유머는 패러독스 합니다.
유머로 보는 남녀의 본질입니다.
- 남자는 돈 있으면 딴짓을 하고 , 여자는 돈 없으면 딴짓을 한다.
- 남자는 철이 안 든다. 철들었을 때가 죽을 때다.
- 김태희와 사귀어도 새 여자가 오면 바람피우는 게 남자다.
- 남자가 갑자기 옛날 여자 친구에게 연락하는 이유는 한번 모텔에 가고 싶은 거지, 다시 잘 해보려는 게 아니다.
- 남자는 상처를 남기고 여자는 잔소리를 남긴다.
- 남자 친구는 떠나도 명품백은 내 곁에 남는다.
- 바람을 한 번도 안 핀 남자는 있어도, 바람을 한 번밖에 안 핀 남자는 없다.
- 여자가 전화해도 남자가 연락 못 하는 경우는 세 가지다. 1 옥중, 2 상중, 3 무관심.
- 과거가 있는 남자는 용서해도,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하지 마라.
- 여자의 가장 큰 착각은 내가 이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이다.
- 차라리 싸가지 없는 여자가 될지언정 지겨운 여자는 되지 마라.
- 잘생긴 남자는 얼굴값을 하고 못생긴 남자는 꼴값을 한다.
남녀의 거리가 생기는 건 ‘사랑의 온도’ 때문입니다. 그 온도가 서로간에 언제나, 또 늘 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간에 서로가 온도가 같아지고 거리가 좁혀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깊어가는 가을, 인생의 고독을 사랑으로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으니까요.
사랑시 하나를 보냅니다.
당신을 만나기 전에는
P. 파울라
당신을 만나는 것이
이렇게 큰 기쁨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자연스런 대화와
변함없는 애정과
그토록 완전한 믿음을
경험하게 될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내 자신을 바침으로써
더 많은 것을 받게 될 줄을
사랑한다는 말을 하게 될 줄은
당신에게 그 말을 하게 될 줄은,
그 말이 그토록 깊은 뜻일 줄은
예전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추신
대문과 본문의 사진은 한국미녀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여배우 김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