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론다

by 주인숙

스페인-론다

광숙언니와 현정이를 만났다. 서로 안되는 시간을 쪼개 우리는 네르하에서 좀 일찍 출발하고 언니와 현정이는 말라가로 조금 늦게 출발하자 서로 얼굴 볼 수 있는 시간 두시간 남짓....그게 어딘가? 먼 타국에서 보고 싶은 이들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는데...터미널 까지 직접 마중 나와 준 광숙언니랑 우리숙소 체크인을 하자마자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않으려고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다. 마침 축제기간이라 짖궂게 칼과 총을 휘두르시는 아저씨들과 사진도 같이 찍었고, 비록노점에서였지만 맥주도 한잔하고 밥도 같이 먹고 얘기하면서 알차게 두시간을 채우고 터미널까지 광숙언니와 현정이를 배웅했다.

아쉬웠다...날짜를 맞춰서 다시 만나기를...

론다는 꽃할배에서 본 수도교 때문에 오고싶었던 곳이다. 삼일동안 원도 한도 없이 수도교를 눈으로 마음으로 담았다. 아직 감기는 낫지 않고 있고 콜록이면서,훌쩍이면서도 잘 다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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