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류형정 Nov 20. 2019

햇빛의 크기

 그리는 말들 : 오늘 나의 크기는 어디쯤일까



잠시 비치는 빛의 크기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지. 


달라지는 크기를 보며

아마도 내게 비치는 순간은 아주 잠깐


스쳐가는 정도일 거라 슬퍼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


내일도 모레도 

달라질 햇빛의 크기로 

오늘 나의 크기는 어디쯤일까 본다.











RYU HYEONGJEONG (@drawing__stay)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