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4
‘그림자도 예쁠수 있다’
호수에 내려앉은 산과 나무
파아란 하늘과 하이얀 구름도 내려왔다
어두운 밤이 오면 모두 사라지고
사나운 바람불면 흔들려 일그러진다
그래도 밝은 햇살과 고요함이 도와
예쁘고 우아하게 다시 회복하지
사람은 누구의 그림자일까?
부모? 욕망? 하나님?
세상이라는 바다에 그려지는
그림자지만 예쁘게 머물고싶다
그러기에는 너무 짧고 쉽지 않지만…
사진일기4 - 그림자도 예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