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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Sep 06. 2021

< Hello World />

프롤로그

지금 시대는 개발자들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다.

개발자라는 직업이 이렇게 보편화된 건 불과 50년도 채 안되었는데도 말이다.


역사가 짧은 것도 그리고 직업 특성상 최신 기술을 계속 공부해야 하는 것도 이런저런 이유로 참으로 피 튀기는 직업 군이 개발자의 삶이라는 건 마음 한켠이 안쓰럽다.

노하우도 지식도 자고 일어나면 과거 형이 되니 말이다.


그걸 알고도 혹은 모르고도 많은 이들이 개발자의 삶으로 뛰어든다.

어떤 이는 몇 년간 고시생활을 하다 큰 마음을 먹고 업(業)을 변경하는 이도 있을 테고,

어떤 이는 안정된 대기업에 입사해 개발자의 커리어를 키우고자 하는 이도 있을 테고,

어떤 이는 스타트업의 자유로은 생활을 꿈꾸며 오는 이도 있을 테고,

어떤 이는 창업을 하여 대박의 꿈을 꾸며 뛰어드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앞으로 50년 후 AI에 밀려 사장되는 업이 될런지 아니면 세상을 지금보다 더 좌지우지하면서 날라다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 치열하고 치열한 싸움에서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거

부디 이 싸움에서 본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 진정한 위너가 되길 바라며

전공자이든 비전공자이든 개발자로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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