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봉, 조일제, 정형근, 신성모, 주영복 등
앞서 <반헌법행위자열전>에 포함될 예정인 경남 출신 또는 경남에서 활동한 악질 인물 17명의 명단과 죄상을 올린 적 있는데요.
의외로 동아대학교 설립자인 석당 정재환(남해 출신)이 민간인학살 가해자인줄 몰랐다는 반응이 많더군요. 경남대학교 박종규(마산 출신)도 그렇고....
우선 제 눈에 띄는 사람들만 정리했는데, 빠진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총 312명 중 부산 경남 울산 출신이 55명이었고요. 부산과 울산을 빼고 경남만 해도 44명이더군요. 전국 광역시도 중 경남이 가장 많았습니다.
당장 한국전쟁 당시 거제경찰서 사찰주임으로 민간인학살을 주도한 강화봉(거제 출신), 중앙정보부 간부로 민청학련과 인혁당재건위 사건 때 고문 조작을 지휘한 조일제(함안 출신)도 추가합니다. 조일제는 10·11대 국회의원도 지냈더군요.
그리고 정형근(거창), 양승태(밀양), 신성모(의령), 주영복(함안) 등도 있었고요. 경남지역 언론이 이들을 따로 뽑아 한 번쯤 정리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참, 312명에 포함된 이들은 악질 중에서도 악질 인사들입니다. 예컨대 3.15의거 때 발포명령자였던 서득룡 마산검찰청장, 손석래 마산경찰서장, 최남규 경남경찰청장 등이 빠진 것만 봐도 진짜 악질들만 모은 게 이번 <반헌법행위자열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전에 포함되는 경남 출신 악인들 명단 첨부합니다.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