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신뢰받는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한국언론학회와 한겨레신문 공동 주최 세미나 - 2020.10.08

by Maruchi
언론학회_01.JPG
언론학회_02.JPG


이 세미나에 대한 개괄적이면서도 중요한 대목을 간추린 기사가 있습니다. 공동주최자인 한겨레의 기사.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실제 발표와 토론을 챙겨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cuoujTqXV4&feature=emb_logo

발표와 토론 모두 귀담아둘 얘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발표하신 두 분의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록 차원에서 캡처 통해 게시판형 글쓰기로 붙입니다.


1. '정파성과 함께 하는 정론의 가능성' : 정파성 속에서 신뢰받는 언론은 가능한가?

(남재일 경북대 신방과 교수)

언론학회_남재일_02.JPG
언론학회_남재일_03.JPG
언론학회_남재일_04.JPG
언론학회_남재일_05.JPG
언론학회_남재일_07.JPG
언론학회_남재일_08.JPG

즉, 애초부터 '객관주의 저널리즘'은 불가한 것 아니었는가. 전반부에서는 이 얘기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언론학회_남재일_09.JPG
언론학회_남재일_10.JPG
언론학회_남재일_11.JPG
언론학회_남재일_12.JPG
언론학회_남재일_13.JPG
언론학회_남재일_14.JPG
언론학회_남재일_15.JPG
언론학회_남재일_16.JPG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활용한 설명에서, '현실공감'이 제법 생겼습니다.
(태극기 집회 참여하는 가까운 분의 사례도 그렇고, 소셜미디어에서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지인들의 목소리를 접하면서도 그렇고... 말 그대로 '인정'을 향한 사회적 투쟁이 주위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셈 아닌가.. 그런 생각)

언론학회_남재일_17.JPG
언론학회_남재일_18.JPG
언론학회_남재일_19.JPG
언론학회_남재일_20.JPG

미래의 논점을 정리하신 내용 중에서

객관주의란 명제에 갇히면 안된다는 지적과 함께, 2번째의 '관여자로서의 시민의 역할'에 대한 부분은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현실에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이야기가 폭발하는 시대, 저널리즘 신뢰회복의 조건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저널리즘의 신뢰가 추락한 상황, 우선 '기레기' 얘기를 통해 진단을 합니다.

언론학회_이정환_02.JPG
언론학회_이정환_03.JPG
언론학회_이정환_04.JPG
언론학회_이정환_05.JPG
언론학회_이정환_06.JPG
언론학회_이정환_07.JPG
언론학회_이정환_08.JPG
언론학회_이정환_09.JPG
언론학회_이정환_10.JPG
언론학회_이정환_11.JPG
언론학회_이정환_12.JPG
언론학회_이정환_13.JPG
언론학회_이정환_14.JPG
언론학회_이정환_15.JPG
언론학회_이정환_16.JPG
언론학회_이정환_17.JPG
언론학회_이정환_18.JPG
언론학회_이정환_19.JPG
언론학회_이정환_20.JPG
언론학회_이정환_21.JPG
언론학회_이정환_22.JPG
언론학회_이정환_24.JPG
언론학회_이정환_23.JPG
언론학회_이정환_25.JPG
언론학회_이정환_27.JPG
언론학회_이정환_28.JPG
언론학회_이정환_29.JPG
언론학회_이정환_30.JPG
언론학회_이정환_31.JPG
언론학회_이정환_32.JPG
언론학회_이정환_33.JPG
언론학회_이정환_34.JPG
언론학회_이정환_35.JPG
언론학회_이정환_36.JPG
언론학회_이정환_37.JPG
조국 당시 후보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공세. (그런데 다들 똑같은 질문에다 휴대폰보고 읽듯이 한다는 지적이나 댓글 많았음)


언론학회_이정환_38.JPG
언론학회_이정환_39.JPG SBS 보도
언론학회_이정환_40.JPG
언론학회_이정환_41.JPG
언론학회_이정환_42.JPG
언론학회_이정환_43.JPG 동전의 양면.
언론학회_이정환_44.JPG
언론학회_이정환_45.JPG
언론학회_이정환_46.JPG
언론학회_이정환_48.JPG
언론학회_이정환_49.JPG
언론학회_이정환_50.JPG
언론학회_이정환_51.JPG
언론학회_이정환_52.JPG
언론학회_이정환_53.JPG
언론학회_이정환_54.JPG
언론학회_이정환_55.JPG
언론학회_이정환_56.JPG
언론학회_이정환_57.JPG
언론학회_이정환_58.JPG
언론학회_이정환_59.JPG
언론학회_이정환_60.JPG
언론학회_이정환_61.JPG
언론학회_이정환_62.JPG
언론학회_이정환_63.JPG
언론학회_이정환_64.JPG
언론학회_이정환_65.JPG
언론학회_이정환_66.JPG
언론학회_이정환_67.JPG
언론학회_이정환_68.JPG
언론학회_이정환_69.JPG
언론학회_이정환_70.JPG

결론 부분에서, 인용을 통해 핵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는 '더 투명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대목이 앞의 남교수님 발표의 연장선에서 많이 와 닿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나훈아, 15년만에 방송에 나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