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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핫플레이스, 시추안 하우스

마라를 제대로 먹으려면 시추안 하우스로

by 정휘웅

어찌 생각해보면 압구정이라는 지역은 90년대~2000년대 중반까지는 핫플레이스였으나 이제는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것 같다. 그런 압구정에 대한 재해석이 시작되었고, 최근에 압구정역 지하로 연결되는 안디즈 호텔 지하는 아주 스타일리시한 식당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추안 하우스는 최근의 마라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함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점심, 저녁 가리지 않고 늘 북적이기 때문에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왜 북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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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

2. 분위기

3. 접근성


이 세 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중 맛은 중국에서 온 사람도 이 곳의 산초는 갈아서 걸러 쓰는 등 신경을 대단히 많이 썼다고 이야기 한다. 압구정역 지하에서 곧바로 연결되는데, 접근성은 최강이라 하겠다. 메뉴도 매우 깔끔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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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675.jpg 마라 곱창 전골, 자타공인 궁극의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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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여러 매운 음식 이외에도 맵지 않은 음식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매운 요리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와인 시음노트는 생략한다.


참고로 시추안하우스는 삼성역과 판교에도 있다.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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