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가의 쉬운 와인 이야기(7)
제일 비싼 이야기하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것이 와인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은
로마네 콩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은 복잡해 보이지만,
"밭"의 이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령 작명해볼까요?
김씨네 뒷마당 밭을 한자로
김가후전(金家後田)
이라고 이름 지으면 뭔가
있어 보입니다.(윽. 퍽 퍽 퍽)

(재미없다고요? ㅠㅜ.)
여하튼 포도밭의 대부분 이름은
이렇게 마을 이름이거나
밭의 특징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런 게 나옵니다.
1년간 잘 가꾸면 땅을 팠을 때
이런 와인이 출토...(쿨럭)

거두절미하고, 이 와인은 피노 누아라는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이 피노 누아에 대해서
다음에 따로 이야기를 할게요.
이런 와인들은 세계적인 와인 상인들에
의해 무역상품처럼 거래가 됩니다.
당연히 가격도 올랐다가 내려가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런 증권지수처럼
거래가 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마네 콩티의 경우
국내에서는 1,500만 원을 훌쩍 넘으며, 이 역시
예약판매를 받고, 세트로 판매해서
실제 구매하려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가격이 갑자기 형성된 것은 아닙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로마네 콩티 한 병의 가격은
겨우(?) 400만 원을 하지 않았으니 말이지요.
그 이전이라면 더욱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당시 물가를 생각하더라도 정말로 크게
오른 셈입니다.
이젠 사서 마시고 싶어도 살 수 없습니다.

이 이유는 상당 부분 중국에서 기인합니다.
중국의 최상층 인구가 약 5천만 명이라고들 하지요.
중국의 고급 소비자들이
와인을 찾기 시작하면서
좋은 와인들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표를 한 번 볼까요?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인 샤토 라피트 로실드의
경우, 표를 보면 나옵니다만 82년 산의 것이 2000년에
비해 엄청나게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병 들이 1 상자의 가격이 4만 파운드, 2010년
당시 8천만 원을 넘었으니, 짐작이나 가나요?
(한 병에 660만 원!)

다행히도 지금 이 가격은 조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 와인 가격이 정말로 저렴한 시기는
오지 않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제일 비싼 와인 50개가 궁금하신가요?
다음의 링크를 눌러보세요. ^^;
(영어라서 죄송...)
다음 주제는
입니다.
와인은 정말로 100%
포도로만 만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