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되어 줄래?
할머니가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벤치에 앉아 있어요.
그런데 저만치서 파란 코끼리가 다가와
할머니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해요.
"안녕?"
파란 코끼리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내 친구가 되어 줄래?"
라고 말했어요.
할머니는 웃으며
"그래."
라고 대답했어요.
"내 이름은 엘리야.
어느 작고 귀여운 소녀가 지어줬어."
파란 코끼리는
할머니를 등에 태웠어요.
그리고 공원을 천천히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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