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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Jan 17. 2019

묵호, 홍게라면

#묵호여행

<묵호, 홍게라면>


겨울은 대게와 홍게 철이다.

대게는 가격이 비싸서 맘 먹고 먹어야 하지만

홍게는 저렴하고 맛 도 대게 못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입춘 전까지 제철인 홍게를

쩌먹기도 하고, 라면에 넣어 끓이면

라면 특유의 냄세도 없어지고

홍게 맛이 라면에 스며들어 고급진 홍게라면이 탄생한다.

이 맛을 잊지못해 해마다 홍게라면 먹으로

동짓날과 입춘 사이에 묵호를 찾는다.

묵호 어시장에서 홍게 3만원어치사서

인근식당에서 쪄달라고 하면 서너명이서 실컷 먹고도  남든다. 홍게를 살때 라면에 넣어먹을거라고

파지를 덤으로 달라하면 듬뿍준다.

파지 홍게를 라면에 넣고 끓이면  맛좋고

비주얼 깡페 "홍게라면"이 된다.

몸이 점점 안좋아 지면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

그렇다보니 음식을 먹을때 재료의 선도를

젤먼저 챙긴다.

묵호 ''홍게라면''은 신선한 홍게를 넣고 끓이니까

보장된 맛에 배탈걱정 없이 맛 있게 먹을 수 있다.

묵호 어시장 근처에 접근가능한 홍게라면집이 여러곳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


-하루코스로 가능한 묵호여행-


가는 길

-묵호역 하차 (무궁화호 이용)

전동휠2죄석

수동휠3좌석


-KTX강릉역

강원장콜 전화 1577-2014

강릉이외지역는 하루전 예약


접근가능한 식당

묵호어시장 다수


접근가능한 화장실

묵호어시장, 묵호역, 까막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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