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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Sep 16. 2022

"상사화"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룰수 없는 사랑 "상사화">


그대를 만날때면

이렇게 포근한데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사랑을

어쩌면 좋아요.

미소를 띄어봐도

마음은 슬퍼져요

사랑에 빠진 나를 나를

어쩌면 좋아요


이룰 수 없는 사랑 "상사화"

가을은 꽃 무르의 계졀

짧은시간 화려하게 폈다가

이슬처럼 사라지는 상사화

너를 만나려 일년을 기다렸어


그녀들과 꼭 함께 보고싶었던

불갑사 상사화

붉게물든 불갑사는

심장도 붉게 물든다

다행이 이번 여행에서는

빗님이 양보해주셨다


#무장애여행

#여행의기본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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