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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Jul 10. 2023

준 사람은 생각 못하는데…….

<준 사람은 생각 못하는데…….>      

    

선물 준 사람은 기억 못하는데

받은 사람은 기억하고 있으니 고맙기만 하다. 

그런데 상처는 다른 것 같다

상처준 사람은 금세 잊지 만 

상처받은 사람은 오래 기억나고 아퍼한다.

옛 말에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잔다는데

요즘은 때린 사람이 발 뻗고 자는 세상이 된 것 같다.

상처가 깊을수록 쉽게 아물지 않고 흉터도 남는다. 

그래서 늘 말도 행동도 조심하려 하는데 

맘처럼 쉽지 않다.  


#무장애여행

#여해의시작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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