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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Feb 04. 2018

<立春大吉?? 立春寒雪!!>

#오죽헌휠체어배낭여행

<立春大吉?? 立春寒雪!!>    


바람과 기온은 매섭지만 봄이 온건 분명하다

파란 하늘이 하도 이뻐 늦된 봄을 찾아 강릉으로 나선다

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오른 강릉.    


#오죽헌

먼저 율곡이 태어난 오죽헌으로 가보자,

이곳엔 육백살이 넘은 것들이 세 개나 있다고 한다.

매화나무, 배롱나무, 오죽헌이다.

오만원 짜리 여러장을 들고있는 해설사는

율곡과 사임당, 오죽헌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율곡은 일곱 살때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을 

스스로 깨우쳤다고 하니 영재가 틀림없다. 

사임당은 글짓기에 탁월했고 

그림과 수예, 바느질까지 띄어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두 모자는 육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폐에 

일상적으로 접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오만 오천원. 


#오죽헌 공방마을

오죽헌 근처에 공방마을은 볼거리를 더한다.

골목길엔 아기자기한 소품에 자꾸 손이가고

담벼락에 핀꽃에 그림자를 더하니 근사하다

냥이는 애틋하게 눈빛을 교환하고

변소간 구멍을 막아논 자갈 인형이 넘보지 말란다.    


-접근가능한여행 평등한여행-    


가는 길

KTX 강릉역, 강원광역 장애인 콜택시 

즉시콜 이용. 전화 1577-2014    


접근가능한 식당

오죽헌 근처 다수    


접근가능한 화장실

오죽헌 내외 다수    


#휠체어배낭여행 

http://cafe.daum.net/travelwheelch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http://knat.1544083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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