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재활운동? 진짜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낫는다
어깨가 아파서 옷도 제대로 못 갈아입어요
어깨가 뻣뻣하게 굳어서 팔을 들 수가 없어요
어깨 전체가 쑤셔서 일상생활이 안돼요
안녕하세요 메타바디입니다.
위 내용이 남 일 같지 않으시다면 원인도 모른 채 갑자기 찾아온 오십견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어떻게든 회복해 보고자 ‘오십견 재활운동’을 검색하여 이 글을 클릭하셨을 거구요.
메타바디는 약 20년간 20000건의 트레이닝을 진행하면서, 오십견 재활운동을 통해 수많은 고객님들의 건강을 회복시켜드렸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메타바디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림으로써 고객님들의 오십견 재활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글 끝까지 읽으셔서 보다 빠르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오십견이란 무엇인가?
오십견이란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 통증을 동반하며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건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50대에 발생하여 오십견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십견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어깨 관절 주변의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깨 관절은 위로는 목, 뒤로는 날개뼈, 아래로는 팔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날개뼈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잡아주고 목과 연결되어 있는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최적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죠.
그렇기 때문에 어깨 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연결된 부위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반대로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 환자분들이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목이 아프다’, ‘위팔이 저리다’등 다양한 증세를 호소하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왜 생기는가?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특발성, 즉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른다고 개선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메타바디가 생각하는 오십견의 원인은 굳이 따로 구분하자면 두 가지입니다.
- 근육의 노화- 근육으로 인한 신경의 압박
근육의 노화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에 오십이 들어가는 이유는 말 그대로 대개 젊은 나이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나이가 든 후부터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근육 긴장은 더 쉽게 쌓이며, 근육 감소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는 결국 근육이 더욱 쉽게 굳어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 근육에 긴장이 쌓일수록 연결된 부위인 목, 날개뼈, 팔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깨 통증을 동반한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는 거죠.
다음으로는 근육으로 인한 신경의 압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몸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통증은 대부분의 원인은 근육에 있습니다.
모든 근육들에는 정상 범위의 길이가 있습니다. 이 길이를 정상 범위 내에서 이완하고 수축하면서 여러 동작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죠.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근육이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잘 이해가 안 가신다면, 학창 시절 팔을 들고 벌을 받던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팔을 오래동안 들어 올리고 있으면 팔 근육이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5분 10분이 지나면 근육이 굳어지고 굳어진 근육이 신경을 압박하여 뇌에 통증이라는 신호를 전달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벌을 다 받고 팔을 내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세 통증이 사라집니다. 팔을 위아래로 휘젓거나 주무르면 굳어버린 근육의 긴장이 더욱 빨리 풀리게 됩니다.
오십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깨 관절 구조를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목뼈에서 나오는 신경들은 쇄골 밑과 겨드랑이를 지나 팔과 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때 겨드랑이를 지나는 정중신경과 척골신경이 근육의 위축으로 인해 압박을 받으면 팔 저림을 동반한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앞서 언급 드린 근육의 노쇠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입니다. 근육과 힘줄의 부드러움이 줄어들고 관절 막을 비롯한 연부 조직이 함께 굳어져 어깨 통증을 동반한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생기는 것이 바로 오십견이라는 거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십견은 어깨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단순 어깨만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어깨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등에서 시작하며, 등은 허리와 골반 즉 메타바디가 강조하는 '척추 중립'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면, 연결 부위는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저 회전근개 파열, 어깨 석회성 건염 등 듣기만 해도 무서운 병으로 현혹시키는 경우가 있죠. 당장 병원에서 시술이나 수술을 받게끔 하여 돈벌이로 사용할 뿐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이나 어깨 석회성 건염도 나중에 상세하세 다루겠지만, 크게 보면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 것 뿐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으시면 병원을 내원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료 내용에 지레 겁먹고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깨만 백날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깨 통증은 그저 통증이 나타난 현상이지 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어깨를 되찾기 위해선, 오십견이 오로지 어깨 만의 문제라는 '인체에 대한 잘못된 인지'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야만 진정한 건강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팀 메타바디는 20년 넘게 약 20000건 이상의 재활 트레이닝을 진행해왔습니다. 고객님들로부터 95% 이상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고객 한 분 한 분께 올바른 인지를 심어드리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오십견 재활운동? 진짜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낫는다'라는 주제로 메타바디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오십견이 아무 외상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찾아온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유지하여 어깨와 주변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랜 시간 쌓인 근육의 문제인 만큼 단기간에 회복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고통에서 벗어나 더욱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문 재활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빠른 일상 회복에 있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