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메타바디입니다.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올바르게 앉는 자세와 서있는 자세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셨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하지만 그전에 꼭 먼저 알아야 하는 자세가 있습니다.
저희 메타바디는 이 자세에 대해 '인간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인 상태'이며, 이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라운드 숄더, 거북목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는데요. 그 자세가 바로 '척주 중립 자세'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척주 중립 자세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올바르게 앉는 자세와 서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 글만 끝까지 읽으셔서 척주 중립 자세 딱 하나만 제대로 알아가신다면 여러분의 일상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이 훨씬 건강해지실 수 있습니다 :)
이미 저희의 글을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척주 중립 자세'가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테니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가 볼게요.
척주란 목뼈 - 등뼈 - 허리뼈 - 엉치뼈가 하나로 이어진 척추의 연결체이자 몸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척주가 중립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정렬 & 대칭'이 올바르게 이루어진 상태를 말하죠.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척주에 존재하는 모든 곡선이 올바르게 만들어져 정렬이 되어야지만 중력을 골고루 분산하여 인간에게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주는데요. 특히 요즘 현대인들 같은 경우 하루 9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러한 척주 중립 자세를 쉽게 잃어버리곤 합니다.
그렇게 척주 중립 자세를 잃어버리면 골고루 분산되어야 할 중력이 특정 부위에 쏠려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라운드 숄더, 거북목 등 통증을 동반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본격적으로 척주 중립 자세를 유지하면서 올바르게 앉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올바르게 앉는 자세라 하면 '허리를 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하지만 '허리를 펴라'보단 '골반을 세워라'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반을 앞으로 세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말려있는 허리가 펴지면서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골반 각도를 너무 세우면 오히려 가슴과 목이 펴지면서 곡선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이때 상복부에 힘을 주어 몸을 안으로(뒤로) 땡긴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넣어주면 적절한 골반 각도가 만들어져 무게중심이 중앙에 위치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목을 살짝 아래로 당겨주면 모든 곡선이 올바르게 정렬된 '척주 중립 자세'이자 올바르게 앉는 자세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올바르게 서있는 자세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평소 아래 사진과 같은 자세로 서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골반이 전방으로 기울어져 척주의 곡선이 무너져있고 무게중심마저도 발가락 쪽으로 쏠려 있죠.
올바르게 서있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골반의 위치를 교정해 주는데요. 앉는 자세와 달리 서있는 자세의 경우엔 골반의 위치를 뒤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각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상복부에 힘을 주어 가슴을 살짝 내리면 곡선(흉추 후만)이 만들어지죠.
마지막으로 목을 살짝 아래로 당겨주면 모든 곡선이 올바르게 정렬된 서있는 자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척주 중립 자세를 유지한 채 올바르게 앉는 자세, 서있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척주 중립 자세를 앉을 때나 서있을 때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 속 동작에 녹여내실 수만 있다면 앞으로 평생 허리 건강은 걱정하지 않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좀 더 디테일한 설명과 더불어 '척주 중립을 유지한 채 앉았다 일어나는 자세'에 대해서도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 링크를 첨부해 드릴 테니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