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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타바디 Dec 09. 2022

하체비만 탈출, 이번 생에는 가능할까?

SSAP가능이지


반갑습니다. 메타바디 김의철 팀장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평소 하체비만으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체비만 운동을 검색하셨을 가능성이 높을 텐데요.



하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하체비만을 탈출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한 채 그저 남들이 좋다는 식단이나 운동을 따라 하고 있는 걸 아실 겁니다. 그러니 살이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겠죠.



메타바디는 약 20년간 20,000여 건의 임상 트레이닝을 통해 수많은 하체비만 고객분들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드려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중에서 접해보지 못한, 하체비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 글만 끝까지 보신다면 분명 지금 여러분이 가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올바른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육형 vs 지방형 vs 부종형? 시작부터 잘못됐다



하체비만 운동을 검색하셨다는 것은 이미 하체비만에 대해 충분한 관심을 갖고 네이버나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검색해 보셨을 텐데요. 시중에서는 대부분 다음과 같이 하체비만의 유형을 구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육형 vs 지방형 vs 부종형



하지만 이는 엄밀히 따지자면 '틀리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껏 이렇게 구분해온 이유는 아마 일반인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워딩을 고민한 과정에서 도출됐을 것이며, 이러한 잘못된 구분이 '자칭' 전문가들의 얄팍한 지식을 통해 전해져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죠. 



메타바디는 하체비만을 근생리학적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토닉 우세형 vs 페이직 우세형





여러분들께 정확한 의미를 전달드리기 위해 조직학 논문에 있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개념을 명확하게 아느냐 모르느냐가 앞으로 여러분의 하체비만을 해결함에 있어 정말 정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시겠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토닉 vs 페이직, 하체비만 운동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근육은 토닉 머슬(긴장성 근육)과 페이직 머슬(위상성 근육)으로 구분되는데요.(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자신의 하체에 이 머슬들이 '선천적으로' 어떠한 비율을 차지하는지에 따라 하체비만 유형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시기 편하도록 아래의 표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결국 자신의 하체(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 이러한 근육들이 어떠한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따라 자신이 토닉 우세형인지 페이직 우세형인지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이죠.



시중에 만연한 하체비만 운동



평소 운동을 조금만 해도 하체 근육이 쉽게 붙는 A 씨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분의 경우 높은 확률로 하체에 토닉 머슬의 비율이 페이직 머슬보다 우세할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하체 비만은 스쿼트, 런지, 러닝 머신을 해야 된다'라는 정보를 듣고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본래의 목적인 하체 사이즈 감소는커녕 오히려 더 단단한 하체를 얻게 되겠죠. 이러한 분들은 운동량을 늘리기보단 이미 단단히 뭉쳐있는 근육들을 이완시키고 길이를 늘려주어 사이즈를 얇게 만드는 방향의 운동(스트레칭, 필라테스)을 해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육이 붙지 않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페이직 우세형은 당연히 더욱 하체 강화 운동을 열심히 하여 늘어진 근육 사이의 지방들을 태우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 하체 사이즈를 줄여야 할 것이고요.



즉 자신이 '선천적으로' 어떠한 머슬이 우세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하체비만을 탈출하는 첫 번째 스텝이라는 것입니다. 



하체 붓기



"난 부종이 많이 끼는 부종형인 거 같은데, 이건 왜 따로 구분 짓지 않냐"



위처럼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종이라는 것은 위처럼 근육의 비중이 아닌, 잘못된 생활 습관 (오래 앉기, 오래 서있기, 짝다리, 다리 꼬기, 잘못된 자세)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통된 증상일 뿐입니다. 당연히 부종은 토닉형도 페이직형도 생길 수 있으니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잘못된 생활 습관' 또한 하체비만 운동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인 만큼, 더 자세하게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체비만 운동 죽어라 해도 절대 살 안 빠지는 당연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시 강조 드리지만, 내가 어떤 유형인지 아는 것이 하체비만 운동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하체비만 탈출에 있어 진심이시라면 100%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길 바랄게요.




▼하체비만 탈출하는 가장 빠른 방법▼

https://me2.do/5pEE8Y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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