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박자에 맞춰 함께 쉬어야 한다

by 김선태

조직을 위해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A)과 조직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B)은 숨 고르는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A는 B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B는 A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B는 조직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 A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B가 쏟는 노력은 A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는 숨을 쉬는 속도에 있다. A의 속도가 빠르면 B는 지칠 수밖에 없으며,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의 농도가 옅어질 수밖에 없다.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박자에 맞춰 함께 숨을 쉬는 것이다.


숨은 박자에 맞춰 함께 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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