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를 보면서 식당 사장 노동자들이 배워야 할 점은 흑백요리사 모두 자신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집중력을 배워야 한다.
과연 이땅의 식당 사장 노동자들이 자신의 메뉴에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
난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구조적 모순이 맛없는 식당이 많다는 거다.
왜? 식당이 맛없는가?
너무 준비없이 개업을 하는 환경때문이다.
이제 맛으로 진검승부하고 맛에 집중하는 가치소비 시대가 될거다.
아마 맛에 집중하는 가치소비 시대의 시작이 흑백 요리사일거다.
박세리를 보고 골프를 시작한 박세리 키드가 있다.
김연아 키드, 박찬호 키드, 손흥민 키드가 있다.
아마 흑백요리사 키드 아니 흑백요리사 세대라는 신종어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흑백요리사를 보고 맛에 집중하고 영혼을 갈아 넣어서 맛을 찾는 요리사의 시대가 시작될거다.
그래야 식당이 산다.
[식당까지가 농업이다.] 맛을 추구하는 식당이 늘어나면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업의 질적 성장도 가능하다.
흑백요리사는 가난했던 시대 획일적인 맛이 강요당했던 시대의 끝을 말한다.
이제 맛을 추구하는 가치소비의 식당시대가 열릴거다.
난 이 프로그램의 최고 수혜자는 백종원대표라고 생각한다.
그는 스스로 포드의 T1 자동차같은 마켓1.0, 2.0시대가 끝냈다는 걸 배웠을거다.
이제 아마 스스로 마켓3.0 시대를 준비할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