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쇠고기 올테면 와라

1991년 일본의 쇠고기 수입 자유화에 관한 경향신문 기사 입니다.

1991년에는 호주를 오스트레일리아 라고

일본 상사들의 호주 목장 걔척이 1990년 이전이었다.

일본의 소고기 브랜드가 1991년 126개 였는데 지금 몇개일까?

외국 쇠고기 올테면 와라
일 사육농들 고급육 생산법 개발 수입 개방 태연 오는 4월1일 쿼타제가 폐지되면서 일본의 쇠고기수입장벽이 완전하게 없어지는 날이다.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등 선진국 목축국가들은 그동안 갖은 핑계로 문을  닫아 걸었던 일본 시장의 개방을  기다려 강력한 공세를 취할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일본의 소사육농자들은 의외로 태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어느 정도 값싼 외국 쇠고기의 시장잠식은 불가피할 것이지만 질좋은 일반산 쇠고기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은 계속 외국쇠고기를 욈녀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축산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일본 농가의 낙관론이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10년전부터 일본의 축산업은 시장 개방에 대비 단단히 준비를 해 왔다.  고품질의 디지인한 쇠고기 생산에 힘을 쏟은 것 소에 맥주를 먹이거나 사과를 사료로 쓰고 일정기간 안마를 해 주는 등 독특한 고급육 생산방법을 개발했다.  오렌지주스, 포도, 두부까지 소의 사료로 등장하고 있다. 이같은 방법으로 사육한 농장의 상표는 126개나 된다. 하지만 가격차이가 역시 농가들의 불안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의 쇠고기는 15등급으로 분류된다. 고급품 AI5의 가격은 450그램당 11달러(약 8천원) 이몀 BI2또는 BI3급인 미국산은 3-4달러 (2천원에서 3천원)정도 쿼타제가 오나전 폐지되면 값이 더 떨어질 전망이다. 일본 농가가 기대하는 또 하나의 보루는 일본산 쇠고기의 색깔이 스키야키, 샤부샤부등 전통적인 음식에 적합하다는 점이다.  요리의 색깔을 즐기는 일본인들에게 쇠고기의 선명한 붉은 빛은 필수적인 육류선택의 요소라고 주장이다. 그럼에도 불구 미국 육류 협회등 일본시장잠식을 노리는 수출국들의 노력은 집요하다.  쇠고기를 일본식으로 잘라 포장하고 중급육에서 고급육을 대거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