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과 사육 방식에 따른 출하 시기의 차이
가축의 육량(肉量)을 증가시키고, 육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육(肥育)"을 진행함.
육우는 성장 후, 고기가 충분히 발달하면 비육 과정을 거친 뒤 도축됨.
출하 시기는 소의 품종, 성별, 사육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음.
출하 시기 비교:
무각화우(無角和種): 생후 9개월에 출하.
방목 중심(牧草 중심)으로 사육된 소: 근육과 지방 결이 굵은 "적색육(赤身肉)" 생산에 적합.
스페인 품종과 교잡된 와규(雑種和牛): 약 30개월령에 출하.
와규(和牛) 및 홀스타인 혼혈종(ホルスタイン種の雑種牛): 20~24개월령 출하.
조숙(早熟) 와규: 일반적인 홀스타인 육용종보다 빠른 약 18개월령에 출하되는 경우가 많음.
번식우(繁殖牛)의 사례:
번식용 소(繁殖牛)는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 주된 역할.
평균적으로 10세(歳)까지 사육되며, 9년 동안 약 7마리의 송아지를 출산한 후 출하됨.
최장 26세까지 사육된 기록도 존재.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농가
어미소(母牛, 번식우)에게 송아지(素牛, 육우)를 낳게 하는 농가를 "번식농가(繁殖農家)"라고 함.
육우를 비육하여(크게 키워) 출하하는 농가는 "비육농가(肥育農家)"라고 함.
한 농가에서 번식과 비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 "일관 경영(一貫経営)"이라고 함.
번식농가의 역할:
송아지를 생후 9~12개월까지 키운 후, 경매 시장(市場)에서 비육농가 등에 판매.
수소(雄)의 경우, 육질 향상 및 성격 온순화를 위해 생후 2개월경에 거세(去勢) 시행.
번식농가에서 중요한 점:
어미소의 체중을 증가시키면서도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함.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시기에 따라 사료의 종류 및 양이 달라짐.
번식우의 사료 급여 방식: 임신 초기 및 젖먹이 기간이 아닐 때: 건초(乾草) 및 볏짚(稲わら) 제공. 임신 후반기 및 젖먹이 기간(哺育期): 곡물류(穀物類) 추가 급여.**
육류 생산을 위한 비육 농가 (1) 단기간에 많은 근육을 붙이는 방식 (주로 젖소 육용종 등). (2)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육질을 형성하는 방식 (주로 와규 등). 일반적으로 곡물 사료를 급여하면 근육이 잘 붙음. 반면, 목초(牧草) 및 볏짚(稲わら) 등 거친 사료(粗飼料)를 중심으로 급여하면, 근육 내 지방(霜降り, 마블링)이 적어지고, 적색육(赤身肉) 비율이 증가함. 비육을 위한 사료의 차이점 지방 증가를 위한 사료: 보리(大麦) 비중이 높음. 일반적인 비육 방식: 볏짚 이외의 거친 사료 비율을 낮추는 것이 일반적. 브랜드 소고기와 비육 조건 브랜드 소(ブランド牛)는 "비육 장소"와 "비육 기간"이 중요한 요소. 예: 마쓰사카규(松阪牛) "미에현(三重県) 마쓰사카 소 생산 지역(松阪牛生産区域)에서 사육." "생후 12개월 이후에도 같은 지역에서 비육." 위와 같은 비육 조건이 충족되어야 브랜드로 인정됨.
비육 방식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음.
肉牛のライフサイクル
(육우의 라이프 사이클)
육우(和牛・雄)
출생(出産) → 초유(初乳) → 이유(離乳) → 개체선발(個体選別) → 출하(出荷)
비육 과정(肥育農家) → 도축(屠畜) → 출하(出荷)
생후 28개월 시점에서 약 720kg까지 성장.
번식우(繁殖牛)
출생(出産) → 이유(離乳) → 개체선발(個体選別) → 교배(交配) → 임신(妊娠, 약 280~285일)
출산(出産) 후 약 3년간 번식 활동 지속.
도태(淘汰) 또는 육용 출하(食肉).
생후 9년 시점에서 약 550kg까지 성장.
성장 과정별 체중 변화
출생 시: 28kg
6개월: 180kg
16개월: 350kg
24개월: 440kg
28개월(비육 종료 시): 450~550kg
9년(번식 종료 시): 55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