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아마도 흰색과 검은색의 얼룩무늬를 가진 소일 것입니다.
그 익숙한 이미지의 주인공, 바로 **홀스타인(Holstein)**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유의 여왕'이라 불리는 홀스타인이 어떤 소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식용으로도 활용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유용우: 우유를 얻기 위해 사육되는 소
육용우: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사육되는 소
홀스타인은 유용우, 즉 우유를 짜기 위한 목적으로 길러지는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일본에서는 유용우 중 무려 99%가 홀스타인일 정도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말 그대로 ‘소계의 여왕’이죠.
‘홀스타인(Holstein)’이라는 이름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외에도 네덜란드의 북홀란트 주나 프리슬란트 주도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홀스타인-프리지안종(Holstein-Friesian種)**이며,
그 특유의 흑백 무늬 덕분에 이 무늬 자체를 **‘홀스타인 무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흑백 무늬: 흰 바탕에 검은 무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검은 피부 위에 흰 무늬가 덮여 있는 구조입니다.
육백우: 다리 네 곳, 꼬리 끝, 코 주변의 총 6곳에 반드시 흰 무늬가 있어 **‘육백우’**라고도 불립니다.
적갈색 홀스타인도 존재합니다!
� 체격
암컷: 체고 141cm, 체중 650kg
수컷: 체고 160cm, 체중 1100kg
� 성격
온순하고 기르기 쉬우며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특성이 있습니다.
홀스타인이 유용우의 정점에 군림하는 이유는 단 하나, 압도적인 우유 생산량입니다.
연간 평균 5,000kg 이상
10,000kg 이상 생산하는 소도 많음
**20,000kg 이상 생산하는 초우량 소는 ‘슈퍼 카우(Super Cow)’**라고 불리며 일본에는 약 연 100두 존재
� 우유 성분 구성
유지방률: 약 3.6%
무지방 고형분: 약 8.7%
우유는 수분 + 유지방 + 무지방 고형분으로 구성되며,
유지방이 높을수록 고소함이 강하고, 무지방 고형분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의 공급원입니다.
� 착유 속도
전성기에는 1분당 3kg에 달할 정도로 빠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홀스타인은 우유만 짜는 소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육용우로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국산’으로 표기된 저렴한 쇠고기를 본 적이 있다면,
그 고기는 홀스타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홀스타인 쇠고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
붉은 살이 많은 고기
**가공육(미트볼, 햄버거 패티 등) 또는 다짐육(간 쇠고기)**으로 자주 사용
가격이 합리적이고 영양도 충분
일반적으로 ‘와규’라고 적혀 있지 않고 단지 ‘국산 쇠고기’라고만 되어 있다면,
홀스타인 또는 F1 교잡종(홀스타인 × 와규)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홀스타인은
유용우의 여왕이자
엄청난 유량과 빠른 착유 속도를 가진 고성능 품종이며
육용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실속 있는 소입니다.
우유는 물론, 담백하고 붉은 살 많은 고기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홀스타인은 든든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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