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숙성육 연구를 시작할 때 기존 축산업 식육산업계로부터 이단적인 배척을 당했었다.
기존의 현대식 축산 (이걸 공장식 축산이라고 하지)업의 입장에서는 중세에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소리였다.
많은 축산 식육 관계자들 선후배들이 나를 떠났다.
그리고 요즘 그들이 다시 나를 찾는다.
나의 이른 주장이 달라진 소비자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의 뜻과 같다는 걸 알아 주기 시작했다.
숙성은 대세라는 표현보다는 고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이다.
사후강직이전에 먹는 당일도축 육회같은 특별한 것이외에는 그 어떤 형태로든 고기는 숙성해야 맛있어진다.
숙성의 기다림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차가운 불로 요리해 준 하나님의 요리 솜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