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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집돼지 복원 사업

일제가 조선반도를 강점하고 조선의 농무목축시험장은 권업모범장이 되었다.
거기서 조선  돼지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기록은 한글로 번역되어 있다.
조선돼지고기에 대한 표현과 거의 일치하는 돼지를 키워 봤다.
실험용으로 사육한 돼지 사료 급여  방식이 잘못되어서 원하는 육질이 아니였는데 조선 재래 돼지 같은 돼지를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돼지는 건식요리법인 구이보다 습식요리법으로 요리해야 더 맛있다.
연리지 가든의 재래 돼지를 이번 실험처럼 키워 보면 완벽한 조선의 집돼지를 복원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실험을 민간 농장에서 하고 있다.
참여 해 준 삼달파머스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조선의 집돼지 부활 프로젝트
처음에는 이베리코돼지고기가 별 것이 아니라는 걸 입증하지 위해 연구를 기획했었는데
복합 유기 생산체인 돼지한마리의 균형있는 소비를 위해서는 구이, 건식요리법이 아니라 습식 요리법 우리가 전통적으로 돼지고기를 먹었던 삶거나 끓이는 요리법을 적용하기에 최적인 돼지를 사육하는 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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