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배우다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배우다 - 경영이념의 중요성은?

기업이 발전하고 존속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자원'인 설비와 제품, 자금과 기술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업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는 것은 경영이념과 같은 '보이지 않는 자원'이다.

교세라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稲盛和夫)는 이 '보이지 않는 자원'도 '보이는 자원'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자원이라고 말한다.

작년에 타계한 이나모리 씨가 남긴 경영철학에 대해 설명한다.

경영이념은 직원에 대한 설득에서 탄생했다

이나모리 회장은 현대를 대표하는 경영자다.

'경영의 신'이라고도 불리며 국내외에 많은 추종자가 있었다.

이나모리 회장은 1949년 4월, 27세의 나이로 교세라를 창업했다.

창업 이후 흑자를 지속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교세라에 이어 1984년에는 현재의 KDDI인 다이이치덴덴을 설립했다.

KDDI는 'au'라는 이름으로 도코모, 소프트뱅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휴대전화 회사로 성장했다.

이나모리 회장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당시 경영난이 지속되어 '누가 해도 회생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던 JAL(일본항공).

이나모리 회장은 JAL에 무보수로 회장에 취임했다.

불과 3년 만에 경영을 재건하고 재상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경영 능력으로 '경영의 신'이라고도 불렸던 이나모리 회장은 교세라 창업 당시의 한 에피소드가 계기가 되어 경영자로서 큰 도약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1951년 4월, 교세라 창업 3년째 되던 해의 일이다.

입사한 지 1년이 지난 고졸 신입사원 11명이 이나모리 회장에게 상여금과 정기승급을 요구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퇴사를 하겠다고까지 이나모리 회장에게 압박을 가했다.

당시 교세라는 창업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회사였다.

그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이나모리 회장은 직원들을 자택인 시영주택으로 데려가서 모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나모리 회장은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만둘 용기가 있다면 속아 넘어갈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화가 진행된 시간은 3일간이었다. 이나모리 회장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전 직원을 설득한 것이다.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전 직원의 물질적, 정신적 행복을 추구한다'를 회사의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게 된다.

또한 '인류와 사회의 진보와 발전에 기여한다'도 이념으로 추가했다.

이나모리 회장은 훗날 이 경영이념이 회사 경영의 근간이 되어 이후 큰 발전으로 이어졌다는 견해를 밝혔다.

인생 성공의 방정식

회사에는 두 가지 자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품, 기술, 자금 등 '눈에 보이는 자원'이고, 두 번째는 직원들의 능력, 동기부여, 아이디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 등 '보이지 않는 자원'이다.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기업은 계속 발전할 수 있다.

이나모리 회장이 제시하는 인생 성공의 방정식은 '인생과 일의 결과=사고방식×능력×열정'이다.

열정은 일을 이루고자 하는 행동력, 열정, 노력하는 마음을 뜻한다.

능력은 재능, 지능, 건강 등을 말한다.

이 두 가지를 각각 0부터 100까지 평가하고 곱셈을 한다.

이나모리 회장은 자신의 송풍공업 시절 제품 개발 경험을 통해 능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강한 열정이 있으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에 더해 더욱 중요한 것은 '사고방식'이다.

사고방식에는 플러스 100점부터 마이너스 100점까지 점수를 매길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결과도 부정적이다.

반면,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임하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능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교세라가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이후에도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과 '사고방식'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이나모리 회장 자신의 강한 열정과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말해, 리더의 확고한 열정과 철학이 없는 기업은 아무리 큰 기업이라 할지라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나모리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당시 JAL이 바로 그런 상황이었다.

JAL에 취임한 이나모리 회장은 우선 직원들의 의식 개혁에 착수하게 된다.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일하는 의미를 설파하고, 원가 의식이 부족한 임원, 관리직에게는 원가 의식과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심어주었다.

또한, '컴파스로 열심히 말하기', '아메바 경영', '모든 것을 공개하기' 등 교세라에서 쌓아온 기법을 도입했다.

회사의 체질을 크게 바꾸어 이후 개혁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영이념이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그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비용에 대한 의식', '현장주의', '고객 지향', '경영 감각'이 중요합니다.

이 네 가지가 있어야 기업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고,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경영이념은 직원들에게 '판단의 척도', '행동의 원칙'이다.

이나모리 회장은 "이념을 구부려서 살아남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경영이념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경영이념은 사내에 걸어놓고 모두가 외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경영이념은 매일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자 스스로가 솔선수범하고 몸소 실천하며 직원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명확한 경영이념은 직원들의 '판단의 척도'와 '행동의 원칙'이 됩니다.

이 두 가지가 명확해지면 직원들의 판단과 행동은 더욱 빨라집니다.

지금 우리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보이지 않는 자원'인 '경영이념'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経営の神様、稲盛和夫に学ぶ～経営理念の重要性とは！？ - 税理士法人Soogol（スーゴ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