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돈 공부 한지 벌써 2개월!

by 나는고래

남편과 돈 공부를 한지 벌써 2달쯤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2시간을 듣는 강의에 우리는 휴가 기간 하루 빼고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을 하고 있지만, 아직 투자는 하지 않고 있다. 투자에 대해 아직 잘 모르기도 하고, 준비된 종잣돈이 없기도 해서다. 그런데 점점 생각이 변하고 있다.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하고, 하면서 배워가야 하는 영역이라는 것을 말이다.


아끼고 모아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돈이라도 시작을 해서 공부를 하면서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책만 읽지 말고 실행을 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자본주의에서 실행은 투자다.


자본주의를 알면 알수록, 무지한 사람은 속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기 때문에 당하며 산다. 그냥 열심히 돈만 벌고 살아서는 계속 제자리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가 공부하는 곳에서는 단순히 수익률을 논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익률을 높이는 기술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투자는 삶이라고 한다. 돈이 아닌 '자산'을 지키는 것에 대해 알려준다. 투자를 '돈'이 아닌 '삶'이라는 것이 지금껏 알아왔던 부자 되는 방법들과의 괴리감에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아주 조금씩은 알 것 같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남편과 함께 생각이 깨어지고 있어서 더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투자도 결국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기에 그동안 내가 해온 성장 공부와 연결이 되어 꾸준히 성장하며 투자 공부도 병행한다면 내 그릇을 더 넓게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제대로 알아가고 싶다. 자본주의에 대해서, 투자에 대해서. 그리고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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