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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리수리 마수리 Aug 01. 2018

소프트파워, 공공외교

공공외교란

국가가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문화, 지식, 정책, 비전을 통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

                                                                                                                                             - 공공외교 법 제2조


우리나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설명과 설득을 통해 외국 국민의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를 증진시키며, 나아가 우리 국민 및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외교활동

                                                                                                                                               - 외교부 홈페이지



왜 공공외교를 이야기하는가

정부 간에 이루어지던 전통 외교는,  21세기 들어 민간 역량을 활용하는 공공외교로 그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정부 간의 공식 협상이 주였던 것에 비해 이제는 다양한 민간 주체들과의 쌍방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이해를 증진하고 이익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아닌 국민들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 역사, 가치, 정책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공공외교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전라북도 공공외교단)

전라북도가 세계의 여러 도시와 국제 교류를 폭넓게 추진함으로써 전라북도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민의 국제이해 증진, 외국인 거주 여건의 질적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2015년에 설립한 전문기관.


러시아 연해주 민간 교류 사업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는 '고려인'이 많이 살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가수 빅토르 최, 얼마 전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터 데니스 텐 등도 고려인이다.


고려인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
러시아어로는 '카레예츠'
1930년대 스탈린의 소수민족 강제 이주 정책으로 러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




이번 매거진 <소프트파워, 공공외교>에서는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공공외교 도민 네트워크단의 활동을 기록하려고 한다.
다음 편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촘, 우수리스크가 있는 러시아 연해주에서의 공공외교 활동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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