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담장 밑의 그물 더미
골목길에 잔뜩 쌓여 있는 어선의 그물 더미가 마치 잘 말아놓은 국수 위에 색색이 고명을 얹어 놓은 것 마냥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 위에 보이는 오래된 건물과 그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보이니 제게는 멋진 장면으로 다가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평범하고 익숙한 거리이지만,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지듯 늘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