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 위해 연습, 또 연습!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주가 아니라
스스로 즐겁고, 만족스러운 연주를
하면 돼요. 저도 연주를 해보면
그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포레카 앙상블 연말 연주회를 앞두고 합주 연습을 하다가 선생님께서 지나치 듯 하신 말씀이 마음에 쏙 들어왔다.
한편으로 '이상하다.' 싶기도 했다.
동료들을 초대하고 연주한다는 건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한 거 아니었나?
물론 그렇지만...
사람들 앞에서 즐겁게, 스스로 만족스러운 연주를 하는 것이 진짜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무대에 서면 긴장도 되고, 틀리지 않을까 더 얼어붙게 마련이니까.
아니다. 실수할 수도 있는 건데...
너무 티 내지만 않으면 된다. ^^
악보에서 벗어나 눈을 감은 채 소리에 더욱 집중하는 연습, 다른 악기와 박자를 맞추며 찰나를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무엇을 하든 행복한 내가 되는 것이 먼저다.
그럼, 지켜보는 사람들은, 따라서 행복해진다.
함께 즐길 수 있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시간을 만들어봐야지.
그러기 위해 연습, 연습, 또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