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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Mar 22. 2017

노닥노닥 도닥도닥

바로 오늘 밥, 바로 오늘 감사!

다시 봐도 침이 꿀떡 넘어가는 밥상~

집밥이 그리운 자취생을 홀딱 반하게 만든 바오밥 테이블 오늘의 도시락!

냉이된장무침과 쑥된장국 등 봄이 가득 담긴 메뉴라 더더욱 좋았다.

내일 점심에 또 먹고 싶다!!!

요즘 일이 몰려 아침에 일찍 출근하고, 저녁에 늦게 퇴근하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었다.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일들이 터지며 정작 꼭 해야할 일은 퇴근시간이 지나서야 시작할 수 있는 대략 난감한 상황...


일에 끌려가기 보다 일을 끌어간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뱅 돌아갈 때도 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며 성취감도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때로는 스스로 소진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그때 문득 보고싶었던 내 친구~부르니까 바로 달려와줘서 고마웠어! 너 보는 시간에 맞춰서 마무리하려고 무진장 노력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어~


허파에 바람든 것처럼 웃어대던 너 덕분에 충전 완료! 난 너에게, 넌 나에게 지게받이 같이 서로 기댈 수 있는 존재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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