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리, 킵 고잉~
킵고잉의 <절망의 오피스 레이디 오늘도 출근합니다>를 읽고
by
이수댁
Jun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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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내 교육을 들을 때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우기 전에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찰
과
상대방의 측면에서 생각하는
공감
이 먼저 필요하다고 배웠다.
그런 관점에서
킵고잉의 <절망의 오피스 레이디 오늘도 출근합니다>를
재미있게 읽었고,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글과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낄낄 거리며
재미있게 빠져들게 하는 흡인력 역시
관찰과 공감에서 나온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할 때
쑥쑥 과장을 떠올리며
마음에 위로를 받고, 힘을 내서 사무실로 돌아왔다.
쑥쑥 과장 응원해요~
안대리도 킵 고잉!
* 책 속의 가장 좋았던 문구
---
p200.
하지만 정말 고마운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스물세 살짜리 여자애에게
기회를 주고
그렇게 어리버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하고
이젠 사내정치도
정글 같은 사회도
헤쳐갈 수 있게 해준 것.
그러고 보면
가장 고마웠던 건 첫 회사
그건
쑥맥 같았던,
세상과의 첫 연애였다.
---
덧.
나에게 있어서도
세상과의 첫 연애 같은
때로는 장애물에 부딪치기도 하지만
잘 해내고 싶은,
이겨나가고 싶은 첫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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