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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Jun 13. 2022

분노를 표출하면 안된다

[채근담 한구절]

살아가면서 벌컥 벌컥 성만 내지 않아도, 또 울화가 치밀어도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아도 실수는 줄어들 겁니다.

대부분의 실수는 순간적인 화를 참지못해서 일어나더군요.

'온화한 성품을 갖는 것'

이거 진짜 어렵지만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관련한 채근담의 한 구절 올려드립니다.


"성질이 급한 사람은 타는 불과 같아서 만나는 것마다 태워버리고,

은덕이 적은 사람은 얼음처럼 차가와 닥치는 것마다 반드시 죽여 버리며,

마음이 막혀 고집스런 사람은 죽은 물이나 썩은 나무와

같아서 생기가 이미 끊어져 버렸으니

이 모두 공적을 세우고 복을 누리기 어려우니라."


원문 : 燥性者,火熾,遇物則焚。

 寡恩者,氷淸,逢物必殺。

 凝滯固執者,如死水腐木,生機已絶。

 俱難建功業而 延福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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