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배 변호사님이 하신 말씀인데 생각할수록 맞는 말씀 같음.
"사람이 나이가 들면 너그러워지고 둥글둥글해진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볼 땐 그렇지 않아.
원래의 성격이 더 고착화되는 거지.
괴팍하던 사람은 더 괴팍해지고 ,좋지 않은 습성은 이제 고치지 못할 만큼 단단해 지는 거지.
우리가 나이 많은 사람들 설득하기 어려운 이유도 그런 거겠지. 이미 고착화되어 있으니까.
그냥 나이 든다고 자동적으로 사람이 성숙해 지는 건 결코 아니올시다... 라는 게 내 경험이야."
나이를 먹는다는 건 '유연성'을 잃어버린다는 것과 같은 말.
신체의 유연성은 물론이거니와
마음의 유연성도 점점 잃어버리고 딱딱해지니.
몸도 마음도 스트레칭이 필요,
%23b
108김상욱, 고낙규, 외 106명
댓글 4개
공유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