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managing)과 리더십의 차이
#1
경영학계의 거장 피터 드러커의 말 중에 아주 재미있는 것이 있다.
"Management is doing things right;
leadership is doing the right things."
"경영관리는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고,
리더십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즉, 경영관리자와 Leader(CEO)의
역할 차이를 말했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2 관리자(manager)의 역할 : 정확성과 효율성
관리자는 기계적인 심장을 가진 사람이다.
기름칠이 잘 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정밀하게 움직이는 기계의 톱니바퀴와 같다.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그들의 모토이자 존재 이유이다.
마감일? 목표? 최적화? 이들이 숭배해야 할 단어들이다.
관리 스타일은 독재적, 민주적, 자유방임적 등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관리자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일 뿐이다. 목표는 하나다. 바로 '일을 제대로 하는 것'
#3 관리자의 이미지 : 김 진만 부장
김 부장의 세계는 단순한 규칙과 절차가 아니라 정교하게 조율된 프로세스, 마감일, 목표가 모두 그의 전문적인 지휘 아래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와 같다.
김 부장은 그냥 걷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행진한다. 그의 눈은 끊임없이 평가하고,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계산기다. 마치 레이저 광선처럼 비효율과 무질서를 잘라내고 항상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낸다.
그의 손은 흔들리지 않고 항상 조율한다. 엑셀 시트를 탐색할 때나 팀 회의를 이끌 때나 그의 움직임에는 우아함과 정밀함이 있다.
그는 노련한 외교관의 눈치를 갖고 있기에 언제 책임을 지고 언제 물러나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호감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존중받는 것이 중요하다.
#4 리더의 역할 : 올바른 일 하기
리더의 여정 - 지혜와 용기
신비로운 존재인 리더는 단순히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그건 너무 평범하지 않은가? 리더의 관심사는 ‘올바른 일을 하는 것’에 있다. 무엇이 옳은지 결정하고 그것을 실천할 용기를 갖는다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다.
#5 리더의 이미지 : 윤세희 대표
기계적인 정확성을 추구하는 김 부장과 달리 윤 대표는 직관, 직감, 우주적 에너지의 영역에서 활동한다. 무용수의 우아함과 무사의 결단력을 갖춘 윤 대표의 스타일은 단순히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의 운명을 개척하는 데까지 이른다.
그녀는 방에 그냥 걸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미끄러지듯 들어와 아무리 냉소적인 사람이라도 무지개를 믿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그녀의 눈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인식한다. 그들은 대부분의 인간은 꿈꿀 수 없는 수 세기 동안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지혜의 깊은 우물과도 같다. 그들은 실수, 실패, 가슴 아픈 일을 겪었지만 언제나 위대함의 잠재력을 발견한다. 위대함이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 생가한다.
김 부장의 세계는 가시적인 목표가 전부인 반면, 윤 대표의 세계는 정신과 목적을 바탕으로 번창한다. 윤 대표는 "이 프로세스가 효율적인가?"라고 묻지 않고, "이 결정이 우리 직원들을 위해 옳은가? 우리 세상을 위해? 우리의 영혼과 공명할 수 있는가?"* 즉, '무엇을'보다는 '왜'에 더 집중한다.
#6 결론: 관리와 리더십 - 동전의 양면
드러커에 따르면 관리(management)는 정밀함의 과학이고 리더십은 지혜의 예술이다. 이 두 가지는 함께 조직의 성공의 음과 양을 형성한다.
피터 드러커의 말은 한순간의 생각이 아니라 현대 비즈니스의 복잡한 미로를 헤쳐 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사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