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도의 감소(feat. 리얼리티 트랜서핑)

[인생내공] (1) 중요도의 감소(feat. 리얼리티 트랜서핑)

#1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았던 책. ‘리얼리티 트랜서핑’.

러시아의 과학자이자 명상가인 바딤 젤란드가 쓴 책인데, 러시아판 시크릿 비스무리한 책이다. ‘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뻔한 결론을 내는 책인데, 상당히 특이한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 책에서는 마음을 움직이며 현실을 다루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하는데, 그 중 '중요도의 감소'라는 기법이 신선했다.

#2

‘중요도의 감소’는 마음속에 쌓인 무거운 짐을 하나씩 덜어내는 과정이다. 삶의 각 순간에 불필요한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가슴속 깊은 부담감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보자.

면접을 앞둔 청년이 있다. 그는 그 면접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 느끼고 있다. 온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린다. 햐지만 그는 의식적으로 그 중요도를 낮추어 생각하려 했다. 그 결과 그는 진정한 자신을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직장인이 있다. 그 역시 그 프로젝트에 모든 것이 걸려 있다는 부담감을 가졌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중요도를 낮추려 했다. 그 결과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3

동화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실제 너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면 몸도 마음도 굳어지는 경험을 해 본 사람으로서는 어떻게든 그 중요성을 낮추려는 연습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중요도를 낮추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은 다음과 같다.

1) 결과에 대한 애착을 놓아주기: 결과에 대한 집착을 놓아주고,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 현실 속에서 긍정을 발견하기: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현실에서 긍정의 빛을 찾아보려 해야 한다. 

#4

중요도의 감소는 삶의 균형을 찾는 길잡이가 된다.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는 이 여정은 우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끈다. 

모든 스포츠에서 한 단계 발전하려면 힘을 빼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초보들은 힘을 주고 고수들은 힘을 뺄 줄 안다. 진짜 힘을 줘야 할 때만 힘을 줘야 한다.

지금 나는 사소한 일에도 별표 100만개 쳐 놓고 중요하다고 끙끙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