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우성 변호사 Dec 23. 2023

(7) 글 초안 작성


[문돌이 AI](7) 글 초안 작성


#1


AI가 잘 하는 것 중 하나가 '글 초안 작성'입니다. 많은 이들이 '글을 쓰는 것', '문장을 만드는 것'에 엄청 부담을 느끼죠. 생성형 AI는 바로 이 점을 잘 보완할 수 있습니다.


#2


예를 들어 미팅을 마친 박 과장이, 오늘 만났던 상대방에게 업무 협조 메일을 보내야 합니다. 해야 할 말들은 있는데 문장으로 엮는 게 쉽지 않아 자꾸 미루다보면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3


이때는 일단 생각나는 키워드나 테마를 쭉 적어줍니다. 그리고 이 키워드를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보내는 비즈니스 이메일 초안을 써 달라는 취지의 prompt를 때려 넣습니다.


한번 보시죠.


------


간략히 정리한 키워드


# 회의 직후


1. 회의 감사 인사


2. 효율적인 논의 및 통찰 강조


3. 다음 회의 일정 제안 요청


4. 특정 이슈 추가 논의 필요성 언급


5.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상태 업데이트 요청


6. 추가 자료/정보 제공 요청


7. 장기적 협력 기대 표현


8. 답장 기대 및 연락처 안내 


--------


AI 결과물


안녕하세요 [거래처 부장님 성함],


먼저, 지난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의에서 [효율적인 논의 및 통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다음 회의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특정 이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가능한 날짜 및 시간]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명]에 대한 최신 상태 업데이트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료나 정보]에 대한 정보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기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이번 회의가 우리 두 회사 간의 더욱 긴밀한 관계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귀하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내 연락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 이름] [내 직책] [회사 이름] [연락처 정보]


----


#4


이렇게 초안이 나오면 빈칸 채우고, 약간 고치면 되니까, 훨씬 마음의 부담이 적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부작 사부작(조금씩 을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 AI를 써보면 익숙해 집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6) 구체적으로 명령 내리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