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A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A가 멋진 일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때 우리는 '역시 A야...'라고 말한다.
평소 B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B가 물의를 일으켰다.
그 때 우리는 '역시 B야..'라고 말하며 혀를 찬다.
평소 A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A가 어떤 스캔들에 휘말렸다.
그 때 우리는 '설마 A가...'라고 말한다.
평소 B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B가 멋진 일을 했다고 한다.
그 때 우리는 '설마 B가?'라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과연 우리는 어떤 '설마'와 어떤 '역시'를 주위에 심어주고 있을까요?